임신 극초기 증상, 시기 매일 검색하세요?

임신 준비 할 때 매 달마다 증상 놀이를 많이 했었는데, 그 때 가장 많이 찾아본게 '임신 극초기 증상'이므로 도움되시는 분들이 있을까하여 적어본다. 특히, 3주차 4주차에 나타났던 극초기 증상에 대해서!

임신 극초기 증상 시기

처음 임신 3주차에 극도로 피로함을 느꼈다.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피곤함으로 인해서 기절 하듯이 잠을 잤고, 몸살 기운 같기도 했다. 날짜 계산해보면 딱 착상 시기에 증상이 나타난 것 같고, 그 외에 다른 증상은 없었다. 그리고 두 번째 임신일 때도 비슷한 시기에(생리 예정일 1주일 전쯤) 평소에 거뜬하던 활동들이 무리가 되고 허리가 너무 아파서 힘들었던 하루가 있었다. 그리고 확실한 임신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빠르면 5-6주에 나타나는 것 같다. 그것은 바로 지옥의 '입덧'...

3주차, 4주차 증상

흔히 생각하는 임신 극초기 증상이란 두통, 설사, 배 콕콕, 식욕, 졸림, 몸살, 오한, 착상혈 등이 있다. 일단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증상이 있으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의 증상이 생리 전 증상이랑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몸이 이상하다 싶으면 생리 예정일 근처에 임테기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생리 예정일보다 일찍 두 줄이 나올 수도 있으나, 생리 예정일 혹은 지나서 하는게 확실함) 내 경우에는 확연히 평소랑 다른 증상이 있었고, 임신 준비 중이었기 때문에 증상 나타난 후 임테기 해보고 임신 확인을 했었다.

임신을 기다리는 분들께

하지만 증상이 있을 때마다 임신일까? 생각하고 매번 기대하고, 임테기로 확인해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아닐 경우, 자꾸 실망하게 되고, 증상만으로 임신 여부를 알 수 없고 생리 전 증상일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더불어 맘 카페 활동도 그리 도움 되지는 않는다. (정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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