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임신초기증상2

임신 초기증상 입덧 임신을 확인하고 기쁜 마음도 잠시, 곧이어 입덧이 시작되었다. 생각만해도 울렁거리고 느끼한 '입덧'과 허기짐을 참을 수 없는 '먹덧'까지, 내 뱃속에 아기집은 콩알보다도 작은데 말이다. 임신을 기다릴 때는 그렇게도 궁금하던 '임신초기증상'이 내게 직접 찾아오니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게 되었다. 임신초기증상 입덧 내가 느낀 임신초기증상은 피로감과 입덧이었다. 임테기 확인 일주일 전에 딱 하루, 평소라면 거뜬한 활동량에 기절하듯이 쓰러져서 잠에 들었다. 그리고 임테기 확인 후, 아마 임신 5주차 쯤부터 입덧이 시작되었다. 입덧 초기증상은 '배고픔'이었는데, 새벽에 배가 고파서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였다. 주방으로 달려가서 크래커라도 한개 먹고 자야했고, 아침에 눈 뜨는 즉시 배가 고프고 그 허기짐이 견디기.. 2024. 3. 29.
오빠, 두 줄이야 원포 임신테스터기를 대량으로 주문해두는건 임신을 준비하는 여자라면 흔하디 흔한 일이다. 나 역시 배테기와 임테기를 구비해다가 쟁여뒀다. 오빠는 생리 예정일에 해보라고 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난 이미 임신 한 것 같거든 배도 콕콕 아프고, 몸도 안좋은 것 같고... 이 날은 생예 하루 전이었는데, 새벽에 잠깐 잠에서 깼을 때 생리 할 것 같은 느낌이 하나도 안들었다. 배가 묵직하거나, 싸르르 하거나 그런 증상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새벽에 깨자마자 서랍장을 열어 임테기를 들고 화장실로... 그런데 연하게 한 줄이 더 보였다. 임신이다. 손이 덜덜 떨렸다. 자고 있는 오빠를 흔들어 깨웠다. 해도 뜨지 않은 새벽, 우리는 잠이 다 달아나버렸다. 아, 큰일 났다. 진짜 아기가 생겼다. .. 2024. 3. 26.
반응형